오늘 본의 아니게(?)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.
그래서 편안하게 집에서 라면이나 먹자고 했는데...
오랜만에 애들이 다 없어서
(최근 코로나, 감기 등으로 어린이집 등원을 거의 못함)
라면 먹기 아깝다고 와이프가 나가서 먹자고 함.
얼마 전, 집 근처에 싸고 맛있는 돈까스집이 생겼대서 벼르고 있었는데
때마침 둘이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그곳으로 결정!
이름은 '킨교'
무슨 뜻인진 모르겠다 ㅋㅋ
(사실 관심도 없음...)
킨교
부산 수영구 연수로416번길 21 A동 1층
https://naver.me/xLEkh4Yr
킨교 : 네이버
방문자리뷰 62 · 블로그리뷰 23
m.place.naver.com
가격표에도 있지만 요즘 물가 생각하면 진짜... 싼 거임...
이 집 왜 이렇게 싼 걸까...
맛없는 거 아닌가...
심히 고민함...
나는 옛날돈까스! (7,500원)
와이프는 통치즈돈까스 중자! (10,000원)
이렇게 두 개 다해도 17,500원이다. 혜자다...크흐...
일단 두 개다 먹은 킨교에 대한 우리의 결론은!
옛날돈까스가 더 맛있다 ㅋ 우리가 싼마이 입맛인지는 몰라도... 옛돈이 더 나음.
전체적으로 샐러드랑 밥을 많이 줘서 좋았고
옛날돈까스는 꾹꾹 눌러진 듯한 고기 씹는 맛이 많이 나서 좋았다.
통치즈는 머 생각하는 딱 그런 맛이다. 치즈 맛 ㅋㅋ(절대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님)
통치즈 소자는 2덩어리라고 해서 작을듯하여
중자로 시켰는데 둘이 다 못 먹고 한 덩이는 들고나옴.
나름 인기 있는 집인지 점심시간이 되니
줄 서서 먹는 사람들이 좀 있었고
2인 테이블 3개, 4인 테이블 2개로 사람이 몰리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음.
여하튼 딱 먹고 싶었던
옛날돈까스도 먹고 가을바람도 느끼는 동네 마실 데이트(?) 즐거웠다 ㅋ
*옛날돈까스니까 수프 주면 참 좋을듯...ㅠ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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